아직 12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마음이 앞서나가는 엄마는 유아식을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.사실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유아식을 먹을 수 있으려면 집에서 연습이 조금 필요하기도 했구요^^; 아직까지는 진밥죽을 도시락으로 싸서 보내고 있습니다. 채소 계란찜, 한우사골국 등등 이미 쉽게 조리 가능한 메뉴들은 시도를 해봤어요. 저희 아기는 성인 어른이 먹을만한 질감의 밥도 잘 먹어줍니다. 유아식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요리다운 요리를 해준게 버터장조림이었어요. 양지 300그램을 구매해서 한번에 만들고 얇게 펴서 냉동해놨습니다. 먹을 때는 적당량 잘라내어 양배추, 당근 등의 채소와 함께 후라이팬에 볶아서 주니 맛있는지 잘 먹어주네요. 재료양지 300g양파 반개, 대파 반쪽, 통마늘 10개간장 2스푼, 올리고당 1스푼,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