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개월 아기랑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습니다. 한겨울이라 실내만 이용 가능하지만 어차피 아기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계가 있으니 겨울이 사람도 적고 더 좋지 않을까? 하고 갔고 토요일임에도 제1주차장까지만 개방되어있을 정도로 차가 적기도 했습니다. 그런데,,, 실내만 오픈되다보니 공간이 제한돼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적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. 꽤 바글바글 했고 식사도 약간의 줄을 서서 했습니다. 커플 단위보다는 저출산이라는데 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. 조금 큰 아이들(5~9세쯤?)은 부모 없이도 돌아다니는걸 많이 봤습니다. 일부러 물을 여기저기 튀기고 다녀서 거슬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아기가 예쁘다고 한번만 만져봐도 되냐고 하는 귀여운 아이들도 있었습니다. 준비물아기 준비물: 수영복, 모자(캡모자나 ..